수타사는 강원도 특별자치도 홍천군 동면 공작산(孔雀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제33대 성덕왕 당시 창건된 사찰이다. 절과 생태공원, 등산로가 있어 자주 다니고 있다. 종교가 달라서 그런것은 아니지만 다른 절에는 들어가 봤지만 수타사에 한번도 들어가 보지 않았다. 이상하게 도 절보다는 생태숲쪽으로 먼저 갔다. 물론 사진도 찍지는 않았다.
대학 때를 왔을 때 오고는 한 번도 오지 않았다. 큰애만 있을 때 하도 심심하다고 해서 지나가다 한번 들러 봤다. (대학대 MT 왔을 때는 공사 중이어서 별로 보지 못했다. 밤에 와서 아무것도 못 봤고 아침에는 숙취로 풍경이 전혀 기억이 안 난다.)
토요일이나 일요일 특별히 할 일 없으면 아침 일찍 가서 한 바퀴 돌고 온다. 1년 내내 다른 서로 다른 종류의 꽃들이 피어나고 지며 가을의 단풍 또한 알록달록하다. 다른 곳에서 사진으로만 볼 수 있었던 연꽃도 여기서 처음 실물로 봤다.
또한 QR을 찍으면 내레이터가 자세히 설명을 해준다.
생태공원은 크게 돌면 산소길 1시간 정도 걸린다. 중간중간쉴 수 있는 정자도 있고 그네도 있다. 올 때 느끼지만 주변에 쓰레기가 없다. 사람 인적 없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관리에 엄청 신경을 쓰는 것 같다.
생태공원에서 등산로로도 연결이 되어 있는데 아직 올라가 보지는 못했다. 요즘. 애들 이 좀커서 짧은 등산로를 다니고 있다. 좀 더 멀리 카페가 있는 등산로가 있는데 애들이 어려서 거기까지 가는 것은 힘들 거라 생각했다. 올해는 좀 힘들 것 같고 내년에 도전을 해봐야겠다.
수타사 생태공원은 사진 몇 장으로 담기에는 너무 뷰가 좋다. 날씨가 맑으면 맑아서 보기 좋고 비가 오면 운치가 있어 멋있다. 날이 흐리면 다니기 편해 더욱 좋다. 소풍 가듯이 도시락을 준비해서 산책하고 나고 맘에 드는 정자하나에 자리 잡고 먹으면서 쉬고 가기에 좋은 곳이다.
오래 전부터 자주 다녀갔지만 이상하게 단풍 사진이 없다. 만약 찍게 되면 올려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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