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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나들이

[나들이] 사북 작은영화관(고한시네마)과 태백 석탄박물관

by 불멸남생 2023. 11. 7.

큰애가 갑자기 "옥터넛 극장판"을 보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볼 수 있는 가능한 대있는 극장이 없었다. 애 엄마가 열심히 찾아본 결과 사북에 이쓴 작은 영화관에서 토요일에 상영을 하는 것을 찾았다. 영화만 보러 사북까지는 가는 것은 무리인 것 같아서 갈만한 곳을 찾아봤다. 그러다 석탄박물관이 있는 것을 봤다. 태백에 있는 거라 상영시간도 맞을 것 같아서 출발했다.

작은 영화관은 시골 주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 및 향토 영화관의 부활이라는 명목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 영화관 사업의 지원을 받아 기존에 영화관이 들어선 적이 없거나 경영 악화로 폐관된 도서 지역에 국비, 도비를 지원받아서 건립하는 소규모 영화관을 뜻한다. 극장시 생각한 것보다 깨끗하고 좋았다. 가격도 저렴했다. 성인 6000원으로 일반 극장에서 보는 가격의 반가격으로 영화를 볼 수 있었다. 작은 영화관 좋은 사업이다. 여기 주차장은 많이 좋다. 주변에 알아서 잘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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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큰애 덕분에 온 가족이 극장에서 영화도 보조 좋았다. 우리 애들도 말이 좀 많고 부산스러워서 걱정했지만 대부분 아이들이 많아서 소란스러웠지만 편하게 잘 봤다. 애들한테 뭐가 가장 좋았다고 물보니 반반 팝콘이 좋았다고 했다. 그냥 웃으면서 석탄 박물관으로 갔다.

석탄박물관 설명은 태백 석탄 박물관은 태백 지역의 석탄 산업과 광산 역사에 관한 다양한 전시물을 소장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석탄 채굴 작업과 석탄 산업의 역사, 광산 노동자의 삶, 광산 설비와 도구, 그리고 석탄 산업의 발전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석탄박물관 안 주차장은 크지 않다. 다행히 관객이 별로 없어서 박물관 안쪽까지 들어와서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밖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등산 온 사람들 처로 이미 만원이 있었다. )

석탄박물관 외부 돌 사진
석탄박물관 외부 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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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박물관 입구 증기기관 모형
석탄박물관 입구 증기기관 모형


박물관은 그냥 지나가지 못하는 3곳이 있다.
첫 번째 들어가는 입구에 매점이 있다 기념품등 여러 가지를 구입할 수 있다. 두 번째 건물 들어가는 입구에서도 기념품을 판다. 수정 같은 것도 판매하지만 얇은 나무판으로 거북선등 여러 가지 조립할 수 있는 것도 판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박물관을 나갈 때 마지막으로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우리는 입구에서 연단지우개를 구매했고, 들어가는 입구에서 수정과 증기관 조림조림 판을 샀고, 마지막에 매점에서 연탄지우개를 구매했다. 지우개는 애들이 잘 사용하고 있다. 나도 하나 사용하는데 무지 좋다. (큰애가 고른 수정은 애가 잘 뒀고 둘째가 산 증기기관 조립 판은 어디 가 잘 뒀다. 지금 남은 건 연탄 지우개만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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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을 캐는 사람 모형
석탄을 캐는 사람 모형

 

세계 에너지 지하자원 분포 지도 사진
세계 에너지 지하자원 분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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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시설은 무지 잘되어 있다. 그 시대 석탄으로 삶을 사는 분들을 잘 설명했다.

 

탄광안 모형 사진
탄광안 모형


석탄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화석이 어떻게 만들어 기고 사람들이 석탄을 캐기 위해 목숨을 걸고 일을 했다는 것 등 잘 표현이 되어 있지만 애들은 그저 신기해만 했다.

 

광산에서 일하셨던 분들 사진 전시회
광산에서 일하셨던 분들 사진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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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 관련 영화 상영
탄광 관련 영화 상영
광물자원 사진


중간중간 숨겨져 있는 설정들이 무척 흥미로웠다. 설명을 하고는 싶지만 직접 가서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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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 체험 모형
탄광 체험 모형

 

오늘도 좋은 추억이 하나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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