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강릉 아르떼뮤지엄을 방문했습니다. 지난번 2023년 청소년 동계 올림픽 때 시간이 애매해서 못 갔었는데 이번에 관람하게 됐습니다.
상세내용
"관동팔경의 으뜸인 강릉에서는 밸리(VALLEY)라는 테마로 백두대간의 중추인 강원도와 강릉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12개의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전시"라고 광고가 되어 있습니다. 미디어 아트라는 새로운 영역을 알게 됐으며 제가 찍은 사진을 보는 것보다 집접 가셔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시관 곳곳에 앉아서 불멍 하듯 보는 분들이 있었는데 부러웠습니다.
10시부터 시작이라 해서 오전 9시에 양양 바다 캠핑장에 출발했습니다. 길이 막히지 않아 10시경 아르떼 뮤지엄에 도착했습니다. 티켓팅을 하고 입장을 했는 데 놀라웠습니다. 입장한 곳이 꽃으로 뒤 덥혀 있었습니다.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 안 해도 될 정도로 꽃이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실내는 약간 어둡습니다. 아디들 손 잘 잡고 다녀야 합니다. 아차 하는 순간 애들 놓치면 찾기 좀 힘듭니다.
중앙으로 좀 더 가 보면 산림이 보이고 여기서 용과 호랑이 불새가 영상으로 표시되는데 게임 인트로를 극장에서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펼쳐진 오로라와 파도치는 영상은 최고였습니다. 시간 있으면 아르떼 뮤지엄에서 시작 시간부터 폐관할 때까지 앉아서 계속 보고 싶은 영상이었습니다.
파도치는 영상은 웅장함 그 차제였습니다. 맑고 깨끗한 파도가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느낌이었습니다.
파도와 목포 영상을 보고 있으면 몸과 정신이 깨끗해지는 느낌을 들 정도의 실감이 느껴집니다.
포토존으로 되어 있는 "SUN"입니다. 대기시간은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사진 찍는 기술이 없어서 그런지 찍은 때는 잘 찍은 것 같은데 막상 보니 무적 못 찍었습니다.
마지막은 바고흐 작품인 것 같은 영상입니다.
맺음말.
아르떼 뮤지엄 내부는 많이 어둡습니다. 어린 자녀분들은 잘 챙기셔야 합니다. 전시장은 거울과 유리로 되어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관람 동선이 따로 없습니다. 약간 어둡고 거울과 유리 때문에 착각하고 지나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잘 보고 다니셔야 합니다. 중간에 2층에서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사진 및 동영상도 좋지만 아르떼 뮤지엄은 직접 가셔서 관람하시는 것을 추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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