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중고로 구입한 펠렛/화목난로를 확인해 보기 위해 옥전 캠핑장에 갔습니다.
상세내용
큰애가 불멍하고 싶다고 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네이버 카페 VICTORY에서 캠핑용 화목난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크지 않으며 불명을 할 수 있는 펠렛/화목 난로를 알아보다 처음 본 것이 우드 앤 번 미니멀리스트 3g입니다. 크기도 작지 않고 캠핑 다닐 때 가지고 다닐만했습니다. 판매 사진을 보고 한 세트 가격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사진에 나와있는 한 모듈 가격이더라고요. 이번달에는 안 되겠다 생각하고 장바구니에 넣어 뒀습니다. 불멍만 한다고 해서 사기엔 가격대가 있어서 다른 것도 한번 보고 결정하려다 잊었습니다.
카페에서 알게 된 것 등 중에 자연 배기를 하려면 적어도 3미니터로 굴뚝들 만들어야 된다고 나와 있어 또 다른 방안이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그러자 우리나라 제품 중에 강제로 연기를 배기시켜주는 것이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ZIP"이라는 장비인데 배기 속도까지 조절되고 배터리도로 동작한다고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로 눈도장을 찍고 고 두 제품을 사려고 중고 사이트를 돌아다녔습니다. 두 장비들은 새 거가 없어 중고로 여러 달을 기다리다 모두 구매를 했습니다. 또한 무게가 있어 택배로 받지 못하고 모두 직거래를 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기다려서 모은 애들을 오늘 처음 설치해 보는 날입니다. 비용대비 성능이 잘 나와야 오래 동안 같이 할 수 있어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캠핑장
이번에도 방갈로가 있는 캠핑장입니다. 방갈로가 2개 있으며 그중 하나는 앞에 텐트를 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캠핑장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큰길 옆에 있는 캠핑장이라 그런지 카라반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운동장도 있고 애들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는 장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뒷산에 산책도 할 수 있는 산책로도 있지만 눈이 있어 산책하기에는 위험해 보였습니다.
설거지하는 곳도 시설이 잘되어 있었습니다. 카라반들이 있어 그런지 크기에 비해 화장실이 작았습니다. 남자화자실에 소변기 없이 변기 2개만 있었습니다. 그래도 사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지 오래 기다리진 않았습니다.
텐트 설치
도착해서 먼저 에어텐트(노스피크 에어텐트 a7ex)는 먼저 치고 여기에 코베아 캐슬 2룸 텐트를 도킹해 봤습니다.
화목난로 테스트하는데 혹시나 문제가 생길까 봐 텐트를 분리를 했습니다.
텐트틑 칠 때는 눈이 오지 않았는데 밤부터 조금씩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되지 눈이 텐트에 눈이 많이 샇여 있었습니다.
불멍소감
불멍 하기에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생각보다 따뜻하지 않았습니다.
zip을 이용해서 강제 배기를 해서 그런 것 같아 배기속도를 줄여 봤는데도 생각 보다는 온도가 낮았습니다. 강제배기를 해서 그런지 텐트에 연기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에어 텐트에서 사용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제 일을 다했기 때문에 닭갈비를 안주삼아 반주를 즐기고 있습니니다.
맺음말
준비는 오래 동안 했지만 실제 설치하고 사용해 보니 음.. 뭔가 섭섭한 기분이 듭니다. 다행히 같이 오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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